올해도 곰팅이는 세탁기에서 무사히 나왔습니다 :)

저희집에 10년동안이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곰인형, 아는 사람들은 아는 곰팅이를 봄맞이로 한번 빨아줬습니다 🙂 

이제는 시간이 너무 오래되서 천도 삭았고 해서 세탁기 들어갈때 마다 “이제 빨고 나와서 뜯어지면 버려야 될지도 모른겠다” 하는데 이녀석은 아직은 집에 있고 싶나 보네요. 계속 무사히 잘 나오고 있습니다ㅎㅎ…

하긴..그놈의 인형이라도 10년동안 정든게 있어서 버려질지는 모르겠네요 🙂

오랫만에 트윗 입니다.

최근에는 이것저것 정신없이 돌아가네요 ㅠㅠ 그나마의 주말도 뭔가 정신없이 날리는 듯한 느낌이…… 최근 여자친구 생일이어서 타블렛이 딸려있는 태블릿 PC인 요가북을 큰 출혈을 감수 하고 선물해 줬는데.. 선물해줬는데 쓰지 않으면 의미가 없으니까 자극을 주기위해 그림을 그리다 보니… 시간이 삭제되고 있습니다(?) 역시 그림이라는건 무섭습니다(??)

LG G6 발표 스트리밍을 보고 있습니다.

네, 이맘때쯤 되면 MWC에 새 기기들이 막 쏟아져 나오기 사작하죠..
저번 노트7이 장렬하게 폭발하는 바람에(…) 올해는 갤럭시 시리즈는 4월로 미뤄진 가운데 LG에서 G6를 먼저 공개하게 됐습니다…..

LG 입장에서는 지금 모바일 사업부가 모든 수익을 다 말아먹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G6로 분위기 반전을 노려야 하는데….지금 보고 있는 입장에서는 기기 자체는 너무 무난하고 무난하고 무난해서 별 할말이 없습니다.

다만 새로 만들어지는 UX는 상당히 감각적이네요. 색감도 그렇고..

…..문제는 이 색히들은 이 UX를 G6이후 기기에만 적용 시킬거 같은게 너무 보인다는게 문제 일까요…ㄱ-… 이 놈들은 새 하드웨어로 이미지를 개선할게 아니고 기존 프로덕트들의 꾸준한 관리로 이미지를 개선해야 될거 같은데… 그래요… 아무리 이놈들한테 소리 질러봤자 이놈들은 모르겠죠 ㄱ-;;;